제다이 벤 솔로 / 시스로드 레이 

사실 카일로의 크로스가드 라세 쓰는 레이가 넘 보고싶었다

그래요..



시스레이 갑자기 넘 보고싶우네 열살에 자길 거둔 수푸림리더를 스물에 베어죽인후 퍼스트오더의 지배자가 되어 제다이가튼거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포스로 다 짓눌러죽이는 어린 여왕 이런거가 좋겟네여 스물 된 이후엔 너무 강해져서 라세도 뽑은적이 없엇으면..


왼쪽엔 헉스 오른쪽엔 파스마 대동하고 은하정치연합 뭐 이런 회의 나올 때마다 세간의 화제 되는거 보고싶다 갓 스물 넘겻는데 카리스마 넘 쩔고 회의중에도 말 한마디도 안하고 헉스가 대변인하고 누가 말걸면 파스마가 막고 그랫으면 좋겠는 것이다 전은하에 딱 두명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오르가나만이 레이와 인사가 가능한 사람인데 어느날 마스터 따라온 제자 벤 솔로가 그 악명높은 다크사이드의 여왕을 실제로 보게되엇는데 제 마스터에게 활짝 웃으며 인사하는 레이 보고 심쿵햇으면<<


멍한 표정 짓는 제자 보면서 루크가 평온을 찾거라 파다완 하는데 그 이후로 레이에 대한 생각 떨칠수없는 벤과 왠 귀찮은 포스가 영 거슬려서 심기가 불편해진 레이와 눈치는 백단이라 안절부절하는 헉스와 그냥 조용히 가드하는 파스마 보고싶다 


겸사겸사 벤포핀 조합도 좋겠다 동갑내기 악우관계 포와 벤 그리고 갓 저항군 들어와 먼가 어설픈 제다이 형님 놀려먹는게 재밌는 핀이라던가... 여튼 레이가 라이트세이버 쓰는거 너무 보고싶어서 레이한테 덤빌 생각만 24시간 하는 벤 솔로(크리피 하다..)


그러나 벤 너무 약하고.. 그가 레이의 라세를 보게되는것은 아마도 몇년 후 제다이 마스터가 되고 루크와 레이가 싸우게 될 때 쯤일 것이다 레이가 크로스가드 라세 쓰면 좋겠다 카일로거사이즈라 레이가 쥔 검 더 커보여 압도적인데 카일로와 달리 레이는 출력올리기용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이즈 맞는 라세는 레이 손에 잡히는 것만으로 못버티고파괴되어버려서 사실 레이 포스 감당하는 용도면 좋겠다 조용하게 끓는 용암 같은 검이면 좋겠다 고요하지만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그런느낌..


스승 밀리니까 벤이 난입하는데 레이가 검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벤 라세 파괴되고 얼굴에 상처입고 무릎꿇으면 좋겠다 그거 무감동한 눈으로 보면서 라세 꺼버리고 쓰레기 따위가 끼어들어 흥미가 식었다고 휙 돌아 가버리는 레이 보고싶다ㅋㅋ


우주최고로 말도안되는 짝사랑 하는 제다이는 제 포스로 겁도 없이 퍼스트오더의 명령 거부한 은하 하나를 통째로 박살내버린 후 그 폐허를 큰 창 뚫린 기지에서 무표정하게 보면서도 아무 감흥이 없는 레이의 머릿속을 지켜보는데 레인 그걸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두면 좋겠다 언제든지 떼어낼 수 있는 먼지인데 옷에 붙어있다는 걸 깜박 잊어버림 너무 하찮아서.. 벤도 그냥 조용히 지켜볼 뿐 뭐 자기 안에서만 한업ㅅ이 불안정하지 나름 제다이 마스터라 스스로의 혼란 감추기에는 이미 도가 터 있을 것 겉으론 안정적이지만 속은 온갖 혼자만의 감정으로 미친듯이 흔들리는 제다이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은 채 고독하게 자기도 뭘 원하는지 잘 몰라 죽음도 멸망도 그냥 하찮아져 스물몇살에 우주가 무료해진 레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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